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조금 전 당사에서 열린 후원금 모금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 행사에 참석했는데요.
대선을 앞두고 지지자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후원을 독려하는 자리죠.
행사를 마치고 윤 후보가 나와서 취재기자들 만나고 있는데요.
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
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후보]
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.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경력 기재가 정확하지 않고 논란을 야기하게 된 것, 그 자체만으로도 제가 강조해 온 공정과 상식에 맞지 않는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. 국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기대하셨던 바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.
과거 제가 가졌던 일관된 원칙과 잣대 그건 저와 제 가족, 제 주변에 대해서도 똑같이 적용돼야 합니다. 아내와 관련된 국민의 비판을 겸허히 달게 받겠습니다. 그리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께 다가가겠습니다. 죄송합니다.
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렸으니까 이 사과로 여러분들 받아주시고 그리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법과 원칙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도 예외가 없다고 지금 말씀을 드렸으니까요. 그걸로 대신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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